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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무관중 경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DGB대구은행파크



2020년 5월 8일(금) 2020 하나원큐 K리그가 막을 올렸다. 모든 경기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었고 지난 16일(토) 대구FC와 포항스틸러스의 경기로 DGB대구은행파크에서의 첫 경기가 펼쳐졌다. 생활 속거리두기 정책으로 무관중 경기가 진행된 DGB대구은행파크에서는 코로나19 예방과 보다 흥미로운 팬들의 집관을 위해 어떤 일들이 진행되었을까?
 
선수단 및 관계자 감염예방 수칙
 
K리그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경기감독관 전원이 경기 전일 취침 전과 경기 당일 오전 10시 발열 검사를 실행해 이상 유무를 체크하고 경기 전 최종 발열 검사 후 경기장 내에 진입했다.
 
 

 
경기장 진입 후에도 선수단 입장 및 도열 시 가벼운 목례 인사만이 진행되었고 소리 내는 인사 및 신체 접촉이 일어나는 행위를 금지했다. 또, 선수단 에스코트 및 마스코트 활용 이벤트 역시 진행되지 않았으며 터널 내 대기 시 손 소독제에 의한 손 소독 절차 역시 철저히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노력이 이뤄졌다.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은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뿐 아니라 미디어에게도 적용되었다. 미디어는 경기 2일 전까지 연맹 프레스 사이트에 취재 신청이 이뤄져야만 구단 출입이 가능했고, 미디어 게이트에 비치된 취재진 명부에 본인 확인 서명을 진행하고 체온 측정 후 검사 통과자 표식을 부착해야만 최종적으로 경기장 진입이 가능했다.
 
미디어 게이트와 선수단 출입구는 완전히 분리되어 있었으며 취재기자의 라커룸 및 믹스트존 진입을 제한되었다. 경기 전 선수 사전 인터뷰는 없었고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실에서 안전거리 확보 후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사진기자의 경우에도 선수단과 동선이 겹치지 않기 위해 관중석을 통해 그라운드에 내려가도록 조치되었고 K리그 미디어 가이드라인에 명시된 활동 범위 내에서만 촬영이 가능했다.
 
 
안방 1열에서 즐기는 대팍
 
안전한 경기 진행을 위한 철저한 절차가 진행된 DGB대구은행파크에서는 다소 낯선 무관중 경기에 재미를 더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었다.
 
팬들이 안전하게 안방에서 대구FC 홈 개막전을 즐길 수 있도록 신청자에 한해 홈 개막전 티켓과 스티커 등의 증정품을 집으로 보내는 주는 ‘안방에 대팍 배송’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이벤트 신청 시 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대팍이 보내는 편지’를 감상하고 팬들이 직접 작성한 답장은 구장 1층 포토존으로 꾸며졌다.



 
경기 시작 후에도 팬들의 즐거운 경기 관람을 위한 이벤트가 이어졌다. 안방에 대팍 배송 이벤트로 받은 티켓과 함께 촬영한 인증샷이 전광판에 송출되었고 대구FC 리포터 효짱의 인스타 라이브 ‘생생대팍통’과 아프리카TV를 통해 치어리더들과 함께 경기 응원하기로 팬들이 집에서 대팍의 생생한 현장을 느낄 수 있도록 힘썼다.
 

팬들과 함께한 착한 응원 캠페인
 
무관중 경기로 인한 텅 빈 관중석은 인형이 기부되는 ‘착한 S석 응원’캠페인과 대구FC 엔젤클럽에서 진행하는 ‘대팍 깃발 매진’캠페인으로 채워졌다.

  
 
한 S석 응원을 통해 팬들은 총 2020개의 인형을 기부하고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다. 구단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인형을 구매하고 인형을 함께 기부하고 싶은 선수를 선택할 수 있다. 구매된 인형은 무관중 경기가 끝날 때까지 대팍의 S석에 자리하고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통해 지역아동에게 기부되는 의미 있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무관중 경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참여가 가능하다.(인형 품절 시 자동 종료된다.)
 
 
 
 
대구FC 엔젤클럽에서 진행한 대팍 깃발 매진은 코로나19로 몸이 가지 못하면 깃발이 대신 간다는 취지가 담겨있다. 수많은 대구 시민들이 캠페인에 참여했고 코로나 극복과 대구FC의 훌륭한 2020시즌은 염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깃발들은 대팍의 W석과 N석을 가득 채웠다.
 
K리그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경기 진행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여느 때와 다름없이 하늘빛으로 가득 찬 DGB대구은행파크의 2020시즌 첫 경기,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되어 모두가 함께 다시 한 번 지난 시즌의 감동을 느끼는 날이 찾아오길 바란다.
 
Edited by. 이민주, 홍진녕, 유지은, 이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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