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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수비의 한 줄기 빛이 된 조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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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경기. ëŒ€êµ¬FC(이하 대구)가 리그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하기까지 걸린 시간이다. 대구는 지난 26일(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지난 6월 FC서울에게 6-0 대승을 기록한 후 첫 번째 무실점 승리였다.

 

승리의 중심에는 조진우가 있었다. 올 겨울 J리그 마츠모토 야마가로부터 합류한 조진우는 지난 5월 ‘캡틴’ 홍정운의 부상 이후 수비진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조진우의 활약 덕분에 대구는 시즌 초부터 골머리를 앓던 U-22룰에 대한 고민도 해소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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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또한 확실하다. 안정적인 대인 수비와 공수를 한 번에 전환하는 롱패스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정태욱 못지않은 192cm의 높은 신장은 제공권 싸움에서도 항상 우위를 점하게 한다. ‘팔공산성’이라는 별명이 결코 아깝지 않다. 실제로 조진우가 본격적으로 뛰기 시작하자 대구는 6승 1무 2패로 상승곡선을 그렸다.


부산전에서 때로는 위험한 상황도 있었다. 상대 공격진은 기민한 움직임으로 대구 수비를 공략했다. 하지만 조진우-정태욱-김우석으로 이어지는 수비진과 구성윤의 빛나는 활약을 바탕으로 대구는 오랜만의 무실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데얀, 세징야 그리고 류재문이 주어진 기회를 쉽게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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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전을 포함, 올 시즌 리그에서 9경기를 연속 소화하고 있는 조진우의 활약은 아직 부족할지 몰라도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수비수 데얀 로브렌을 연상케 한다. 탄력 있는 수비, 깔끔한 공격 전개 등의 장점이 특히 흡사하다. 재미있는 사실은 조진우의 롤 모델 또한 로브렌으로 알려져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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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의 도전은 이제 시작이다. 최근 리버풀에서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로 떠난 로브렌이 무명의 수비수에서 FIFA 월드컵 준우승, 챔피언스리그/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의 주역으로 우뚝 올라섰듯 대구 수비진의 한 줄기 빛으로 비춰진 조진우는 팀의 새로운 동화를 위해 달려가고 있다. 

 

대구FC의 2020시즌 슬로건을 기억하는가? “Size Doesn.'t Matter.“ 조진우의 활약은 멈추지 않는다.

 

한편 대구FC는 오는 8월 2일(일) 오후 7시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글 - 상상필드 2기 배웅기

사진 - 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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