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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K리그1 8
2023/04/22(토) 16:30 DGB대구은행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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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대구, 대전 상대로 1대0 승리!
돌아온 세징야... 페널티킥 선제골
승점 3점 챙기며 반등 성공
대구FC가 22일(토)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 홈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1대0으로 이기며 승점 3점을 챙겼다.
대구는 에드가, 고재현, 세징야가 전방에서 대전의 골문을 노렸고, 케이타, 이용래, 이진용, 황재원이 중원에서 발을 맞췄다. 조진우, 홍정운, 김진혁이 수비 라인을, 최영은이 골키퍼로 나서 골문을 지켰다. 벤치에는 한태희, 김강산, 홍철, 세라토, 박세진, 이근호, 바셀루스가 대기했다.
대구는 전반 8분 세징야의 중거리 슈팅을 시작으로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경기의 균형은 이른 시간 대구 쪽으로 기울었다. 전반 18분 황재원이 얻은 페널티킥을 세징야가 마무리하며 경기는 1대0이 됐다. 대구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준비된 움직임을 보이며 계속해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상대 대전 역시 공격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지만 수비수들이 몸을 날리며 골문을 지켰다.
교체 없이 후반을 맞이한 대구는 전반의 분위기를 이어 측면 돌파를 활용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대구는 후반 16분 이용래 대신 박세진을 교체 투입하며 중원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최영은은 대전의 날카로운 공격을 선방으로 막아내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대구는 이후 이진용을 빼고 이근호를 투입했다.
경기는 점점 과열됐고 골문 앞에서 위험한 상황이 있었지만 김진혁을 중심으로 수비수들이 골문을 절대 사수 했다. 경기 종료를 앞두고 에드가를 내보내고 김강산을 들여보낸 대구는 뒷문을 틀어 잠갔다. 대구는 대전을 상대로 짜릿한 1대0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다.
대구는 오는 26일(수)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2023 하나원큐 K리그1 2023 9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