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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
K리그1 17
2023/06/07(수) 19:00 전주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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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대구, 전북에 0대1 패배
득점 없이 아쉬운 패배
대구FC가 7일(수)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북현대에 0대1로 아쉽게 패했다.
대구는 에드가, 고재현, 세징야가 전방에서 전북의 골문을 노렸고, 홍철, 케이타, 이용래, 황재원이 중원에서 발을 맞췄다. 조진우, 홍정운, 김진혁이 수비 라인을, 최영은이 골키퍼로 나서 골문을 지켰다. 벤치에는 오승훈, 김강산, 장성원, 세라토, 박세진, 이근호, 바셀루스가 대기했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거친 플레이로 서로의 기선을 제압하려했다. 전북은 구스타보와 하파실바를 앞세워 거센 공격을 몰아 붙였다. 대구는 수비 라인을 내리며 상대 공격수에게 뒷 공간을 쉽게 허락하지 않았다. 홍철이 측면 돌파를 통한 공격 연계로 전북의 골망을 노렸다. 세징야는 상대의 빈 공간을 계속해서 파고들며 슈팅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을 0대0으로 마쳤다.
득점 없이 후반에 돌입한 대구는 교체카드를 사용하지 않았다. 골문을 단단히 지키던 대구가 후반 12분 송민규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는 0대1이 됐다. 대구는 이용래 대신 바셀루스를 투입했다. 바셀루스는 빠른 발을 이용해 수비를 제치고 슈팅까지 만들며 상대를 위협했다. 후반 21분 대구는 케이타를 내보내고 박세진을 들여보냈다. 대구는 전북의 공격을 육탄 방어로 막으며 추격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여러 차례 슈팅 기회에도 상대 골망을 흔들지 못한 대구는 결국 득점 없이 0대1로 패했다.
대구는 오는 10일(토)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수원FC를 상대로 2023 하나원큐 K리그1 2023 1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